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1일 헌혈행사와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먼저 전북지사는 헌혈을 통한 사랑의 실천을 위해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익산역 광장에서 시행하여 내부직원과 고객을 포함하여 7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실천이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소중한 힘이 됨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 설에 이어 전 직원이 참여한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통해 420kg에 달하는 쌀을 모아 KORAIL Village 16개 가정에 나누어 주고, 일부는 송편으로 만들어 추석명절에 드실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라면과 화장지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외에도 전북지사는 24개 봉사단별로 장애우 복지시설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방문봉사를 실시하고 역광장에 직거래 장터를 마련하여 농민들의 농산물 판매를 돕는 등 추석을 맞이하여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데 분주했다.

김천경 지사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을 돌보는 일이야 말로 코레일의 또 다른 임무라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해 가는 코레일을 만드는데 전북지사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