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승태)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화재피해 주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주어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익산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자율 모금한 모금액으로 지난 11일 익산시 관내 화재피해 주민 안모씨(여, 61세, 익산시 석탄동)와 홍모씨(남, 65세, 익산시 함열읍 남당리) 2세대를 선정해 모금액 38만 7000원 (세대당 19만 3500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김승태 서장은 “불의의 화재사고를 당한 피해주민을 직접 찾아가 각종 피해복구 및 구호제도를 안내 ․ 지원함으로써 조속한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또한, 익산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은“화재피해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재민의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익산소방서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화재로 인한 피해 가정에 대하여 주택 전기 ․ 가스시설 등 점검 및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읍 ․ 면 ․ 동사무소 및 각종 구호단체를 연결시켜 구호물품 등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