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로 돌아가는 세상 부서와 업무의 벽을 뛰어넘어 시정현안사업을 공유하여 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힘차게 뜁시다”

익산시가 1일 오전 8시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품격과 열정이 있는 행복한 도시 익산 건설을 위해 하반기 전 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7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날 교육에서 이한수 익산시장은 “직원 모두가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기업유치, 산업단지 조성, 산업특화 등과 더불어 쾌적한 주거환경, 교육·문화·관광, 도시디자인을 접목하여 여성친화적이며 창조적인 익산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익산시의 인구가 비록 줄고 있지만 동양물산기업(주), (주)이지오스 등 180여개 기업을 유치하고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시대 태양광 웨이퍼를 생산하는 (주) 넥솔론이 준공·가동됨으로써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함라산업단지 조성 협약 체결을 비롯해 익산지방산업단지,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 금마농공단지 등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어 도시의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R&D 중심의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 광전자를 중심으로 한 LED산업, 귀금속보석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으로 산업을 특화하여 자족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산택지개발 지구 내에 녹지 환경 비율을 23%로 하고 전선 지중화 실개천 조성, 모현도서관 건립, 빛과 물의 공원 조성 등으로 여성이 선택하는 주거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KTX 익산역사 신설과 더불어 KTX 역세권 개발 계획이 올해 안에 주택공사와 협의될 예정이라며 새마금과 환황해권의 배후 주거도시로서 익산은 희망의 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륵사 복원과 왕궁리유적 발굴로 역사성을을 확립하고 나아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함라한옥체험단지 조성과 한방·생태·휴양이 조화된 관광 및 노인성 질환 치료전문도시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재쟁자원센터 건립, 복합문화공간 조성, 권역별체육공원 조성, 공원리모델링 사업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100년 앞을 내다보며 100만 그루 나무심기와 익산사랑장학재단 기금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