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병원(병원장 임정식)이 교수연구동 2층과 3층에 최첨단 로봇수술실을 비롯한 무균수술실(14실)과 통원수술실(2실) 등 16실의 쾌적한 중앙수술센터를 새롭게 갖추고 2008년 10월 6일부터 최적의 청정 수술공간에서 수술을 시작,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앙수술센터의 면적이 349,178㎡로 각 진료과와 환자 특성에 맞게 환자 동선을 고려하여 가장 효율적으로 배치하였으며 관련 의료 기기는 물론 각종 편의시설 및 크린룸(청정지역)시설 등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또한 신생아실 중환자실,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신생아중환자실은 격리실을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수술센터는 그 어떤 곳보다도 청결이 우선시 되는 장소이므로 2차 감염예방과 균의 유입 차단은 물론 균이 자생할 수 없는 CLEAN PANEL 설치 및 수술실 내 고청정화를 위한 HEPA FILTER를 설치하는 등 수술실 내의 공기를 자동으로 정화시키는 최첨단 크린룸 (CLEAN ROOM)시스템을 갖춰 놨다.

철저한 감염예방을 위해 금번에 심혈을 기울인 최첨단 크린룸(CLEAN ROOM)은 공기 중의 부유미립자가 규정된 청정도 이하로 관리되고 유지된다.

또한 그 공간에 공급되는 재료, 약품, 물 등에 대해서도 수술실에 요구되는 청정도가 유지되게 만들었으며 크린룸의 6대원칙인 청정한 공기공급,온도 및 습도, 실내압 유지, 미립자의 침입과 회수,발생,누적방지를 철저히 이핼 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설비 시스템으로 시공되었다.

또한 첨단 로봇수술실 및 기타 수술실에 실시간 영상시스템(LIVE SURGERY SYSTEM)을 설치하여 한단계 발전된 임상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갖추었다.

임정식 병원장은 “환자 중심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 중앙수술센터를 최첨단 시설로 대대적으로 개선하았다”며 “ 쾌적한 수술실 환경을 갖춰 환자분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학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