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연중 릴레이교육문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익산교육가족 및 익산교육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청 앞마당에서 제3회 ‘Ed-Ik 사랑’ 장터가 열렸다.

교육청 봉사동아리인 ‘미우나고우나’의 주관으로 전 청원들이 준비한 Ed-Ik(Education Iksan) 사랑 장터는 운영 수익금 전액을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사랑나눔의 재원으로 사용되며 교육가족 모두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문화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청 음악동아리인 Ed-Ik 사운드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어 모현초등학교 학생들의 풍물놀이 공연, 릴레이교육문화봉사활동 사진전, 교육가족이 내놓은 아나바다 물품전(의류, 도서, 생활잡화) 및 먹거리판매로 이루어 졌다.

또한, 삼기농협, 다사랑, (주)하이트주조에서는 내고장 우수 생산물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익산교육청 노고에 감사하고,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 장학금 마련에 써달라며 날씬이 고구마, 새별가리 쌀, 다사랑 치킨, 하이트 소주를 직접 전달해주어 ‘Ed-Ik 사랑’ 장터를 더욱 훈훈하게 해주었으며, 황등 용산엿, 성당 청국장 등을 홍보 판매코너를 마련하여 내고장 생산물 브랜드 명품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당일 행사장에는 익산관내 기관장과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들이 참가 했으며, 특히 익산교육청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과 일부 일반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봉사와 사랑나눔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광윤 교육장은 "올해 3회째 실시된 사랑장터가 잘 안착되어 운영되어 지고 있으며, 전 직원들이 한마음 공동체가 되어 릴레이식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흐뭇하다"며 청원들의 사기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