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재활원(원장 배현정)이 25일(토) 재활원 내 운동장에서 이루어질 ‘동그라미후원의 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후원의 밤 행사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내에서 완전한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시설소규모를 위한 주택을 마련을 위한 특별한 후원의 밤이라고 밝혔다.

이 날은 그 동안 동그라미를 사랑해주고 관심을 가져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어려운 시기를 동거 동락 했던 역대 직원, 자립하여 지역사회주민으로 살아가는 퇴소장애인 뿐 아니라 항상 동그라미를 생각하고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들이 한데 모여 자립을 키워나가는 장애인들의 노력하는 모습과 변화된 모습을 확인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이라고 한다.

행사장에는 제 10회 자기주장권리대회, 상자접기대회, 오리콘테스트 품평회등으로 일 년동안 변화된 장애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생생한 현장의 시간을 가지며 동그라미축제와 후원의 밤 행사로 정성이 가득한 먹을거리, 장애인생산품판매 및 아나바다운동, 서원의 밤, 장애인과 외부공연단의 자랑거리한마당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행사를 진행하는 동그라미재활원 배원장은 "찾아오는 모든 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대접하고, 모두가 함께 함으로써 은혜와 나눔이 있는 기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오전 10시부터는 이리 배산라이온스클럽(김영석회장)과 함께 하는 노인ㆍ장애인큰잔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