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김병옥)가 지난 3일 제134회 임시회를 개회중인 가운데 2008 주요업무보고가 있었다. 의원들의 질문 요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장오준 의원 : 삼례 익산구간이나 군산에서 익산오는 자동차 전용도로의 경계에서 악취가 심하게 나고 있는바, 이 곳은 익산으로 진입하는 곳으로 시 이미지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인접 시군과의 공동조사 등 이에 대한 원인 분석을 철저히 하기 바람.

▶ 송병원 의원 : 능동적 복지 실천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내세운 익산시가 금년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임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사업비에 대한 예산집행이 아직까지 안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물었으며, 동절기를 맞아 특히 저소득층이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비는 빠른 시일 내에 집행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 주유선 의원 : 시에서 위기가정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등을 하고 있으나 가구수가 점점 줄어가고 있는 사유로 대상자가 많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시에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고 사려되는바, 앞으로 능동적인 행정을 펼쳐주기 바람.

▶ 김정수 의원 :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도 봉사활동 장소나 내용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봉사활동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할 수 있으므로 자원봉사 센터에서 이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각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센터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해 줄수 있기 바람.

▶ 김정기 의원 :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의 운동기구나 집기 등이 고장 난 곳이 많이 있는바, 미리 점검하여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소병홍 의원 : 영구임대아파트 분양을 받기 위한 대기자가 많지만 대상자 통보를 제대로 받지 못해 2～3년씩 기다리고도 입주를 못하는 사례가 있는바, 앞으로 제도개선과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억울한 주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