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금) 오후 6시에 익산시 장애인복지관에서 (관장 전윤주) ‘자원봉사자․후원자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소외되고 어렵게 살아가는 장애인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애써주신 자원봉사자․후원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2008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시상부문에 개인자원봉사로 유옥주, 홍복임씨, 단체자원봉사자는 ‘작은사랑’, ‘품앗이’, 개인후원자로 서희순, 박정수씨, 단체후원자로 ‘성오인쇄’, ‘불자봉사단대원회‘ 등 정기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자 및 후원자(단체포함) 8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전윤주 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행사를 위해 기꺼이 참석해 준 시 관계자 및 운영위원등 자원봉사자․후원자 여러분과 원활하고도 무난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도 아낌없는 지원 및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마음을 표했다.

복지관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드리고자 복지관 전 직원들이 직접 꽁트와 차력, 춤 등을 선보여 감사의 마음과 애정이 묻어나는 감동의 시간들로 복지관 행사장은 연예인 못지않는 환호와 함성이 울려 퍼졌다.

끝으로 복지관 식당에 마련된 음식 식사와 함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분들과 만찬과 담소를 나누며 한해를 마무리 짓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