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치과대학 김은철(사진 45 구강악안면병리학교실)교수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R&D사업 의과학분야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R&D사업의 분야별 전문위원회는 바이오, 의과학, 신약, 의료기기, 의료정보·건강기능, 한방 등 8개 분야별로 산·학·연 전문가 각 5인씩 총 40명으로 구성되며, 전체 위원 가운데 치과의사로는 의과학 분야에 김은철 교수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2006~2007년 학술진흥재단 치의학 분야 전문위원을 역임한 김은철 교수는 현재 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학구강악안면병리학회 학술상과 대한치의학회 연송학술금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김 교수는 2008년도에만 구강암을 비롯해 치아 및 잇몸뼈 재생에 관한 20여 편의 국제논문을 발표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왔으며, 올해 11월부터 1년 동안 복지부내 의과학 분야 연구사업에 대한 과제기획, 연구평가 및 제반사항을 다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