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익산LP가스판매협회가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8일~9일까지 2일간 어양동, 부송동 일원에서 전기․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을 맞이하여 난방용 전열기 및 LPG 가스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및 안전 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것.

이번 점검은 어양동 ‘풍물거리’ 업소와 부송동 주공1차옆 노점상, 동산동 동신아파트옆 노점상 등 집단노점상 등을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설치여부, 규격전선 사용여부 및 가스안전기, 중간밸브 등을 점검했다.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구조적 문제는 보수명령 및 사용 중지 등 보완대책을 마련하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시 도시미관과 관계자는 “전기․가스 시설이 노후 되어 화재 등 각종 사고에 취약한 집단 노점상의 안전 불감증이 심각하다”며, “자칫 화재시 연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안전점검으로 겨울철 화재 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이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겨울철 빈발하는 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