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1회 으뜸공무원에 김용주(48 도시개발과), 김유열(49 농업기술센터)씨가 각각 선정됐다.

▲ 왼쪽부터 김용주 씨, 김유열 씨

예산확보 부문 으뜸공무원으로 선발된 도시개발과 김용주(도시개발과 시설 6급)씨는 2008년 소도읍(함열) 육성사업 선정에 기여한 공로가 크게 인정되었으며, 향후 예산확보로 인한 북부권 발전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한 측면이 높게 평가됐다.

우수시책 부문에서 선발된 농업기술센터 김유열(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씨는 중앙부처에 제안한 정보화선도 농업기술센터 구축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타 지자체보다 앞서가는 디지털 영농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들에게는 인사상 우대, 해외배낭연수팀 선발시 가산점 부여 등 특별인센티브가 주어지고, 연말 종무식때 으뜸공무원을 상징하는 순금10돈 상당의 뺏지와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28일까지 각 부서의 추천을 통해 총 12명(예산절감부문5명, 우수시책부문 5명, 자기계발 부문 2명)의 대상자를 접수 받아 감사담당관의 공적현지 확인 등 각 부문별 분과위원회의 심층 심사를 거쳐 15일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옥석을 가려냈다.

시 관계자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각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성과를 낸 공무원 1명을 선발해 그 어떤 상보다 가치 있고 영예로운 포상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익산시를 대표하는 공무원포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