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선화 설화’가 전해지는 사랑이 있는 고장 익산시가 러브스토리 뮤직비디오Ⅱ를 제작해 전국에 알리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올해 초에 제작한 뮤직비디오에 이어 두 번째 작품으로 익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익산의 사랑과 보석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연출했다.

특히 금강오경 중 하나인 웅포 곰개나루 해넘이와 금강둑 산책길, 함라한옥마을 등을 주 배경으로 촬영하고 경쾌한 리듬의 ‘신서동요’를 배경음악으로 설정해 전체적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주고 있다.

뮤직비디오 남주인공은 2008 서동선발대회에서 인기상을 받은 정지수(24)군이 여주인공은 금은비(20) 양이 각각 맡았다. 금은비라는 이름은 보석의 도시에 내리는 비란 뜻.

이 뮤직비디오는 배산체육공원 등의 LED전광판과 방송사, 수도권 및 대도시 전광판 등에 집중 홍보되며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시,군,구, 여행관련업계 등에도 배부되어 관광객 유치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사랑과 보석을 테마로 하는 관광 상품 개발과 익산스타일 관광마케팅을 추진해 특히 여성과 어린이가 마음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