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익산점은 지난 06년 10월부터 시작된 이마트 희망배달 캠페인이 사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크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에서 일부를 기부하면 그 금액만큼 회사에서 지원하고 있는 매칭그랜트의 일환으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렇게 기부된 금액은 [어린이복지재단]에서 추천해주는 아이들에게 전액 장학금으로 후원하고 있다.

2008년1월부터 12월까지 희망배달 장학금은 전북지역 이마트(익산,전주,군산,남원점) 371명이참여해 1억 3900만 원의 모금액이 모아졌다. 이 금액은 전북지역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87명의 학생들에게 매월 장학금으로 지급됐고 어려운 여건으로 치료비가 없는 어린이 10명의 치료비로 지급됐다

정세원 점장은 "기부문화가 위축된 분위기이지만 갈수록 사원들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마트에서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익산점 지역단체 마일리지 후원

06년 10월 오픈부터 08년 11월까지 117개 단체에 1,300만원 후원

지난 06년 10월부터 시작된 마일리지 후원 프로그램이 사회복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117개 지역단체가 등록 운영중에 있으며, 전북서부지역아동센터 '굿네이버스”'는 영수증 모금액이 약 7억 원을 넘어서 누계 금액 350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 익산사랑장학재단에 5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장학재단과 지역단체 마일리지 재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영수증 누적금액이 8천만 원으로 연말이 되면 1억을 넘어설 예정으로 이 금액의 0.5%가 후원될 예정이다.

정세원 점장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는 만큼 장학기금 기부운동에 불씨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적극 발굴 육성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역개발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지역단체 마일리지 재원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시킬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개점 때부터 익산시민과 함께 하면서 지역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기업이윤 사회 환원과 지역발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마트 지역단체 마일리지란?

이마트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또는 단체에 재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분기별 1회 [년간 4회])

일정 기간동안 이마트를 이용하여 받은 영수증을 모아 총금액의 0.5%를 현금으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