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화) 저녁 6시부터 둥근마음재활원에서는 장애인들에게 꿈과 용기를 준 후원자들과 함께 송년의 밤을 보냈다.

이날 둥근마음재활원과 참마음재활원이 주최했고 이리 배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석)이 후원한 행사로 둥근마음재활원 김종수 이사장을 비롯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송재현 부총재, 이리 배산라이온스클럽 김영석 회장과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함께했다.

김영석 회장은 감사패를, 둥근마음재활원 프로그램 담당직원인 유혜숙 씨는 전북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장순자 씨는 전라북도정신보건가족협회장상을, 장애인들에게 에어로빅을 가르쳐 온 생활체육회 에어로빅 최영미 강사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장상을 수여받았다.

또한 케이크 절단식과 아울러 이봉규(정신장애 1급)씨의 피아노 연주와 에어로빅 댄스로 간단한 작품발표회를 가진 후 다같이 한 자리에 앉아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이와 아울러 박수만(웃음치료사) 씨의 사회로 송년파티를 통해 이날 행사는 마무리했다.

한편, 둥근마음재활원은 집에서 생활하며 낮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생활훈련과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사회복귀 종합훈련시설이다.

또한 참마음재활원은 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입소자를 받아 독립적인 생활의지를 실천하고 재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신장애인 사회복귀 주거시설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