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창의적이며 능동적인 전문행정인 양성을 위해 3월부터 매월 1회씩 운영해왔던 '이야기가 있는 화요서동학당'이 30일 종강한다.

이날에는 전북대학교 김창희 교수가 초빙되어 ‘북한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마지막 강의를 실시한다.

시는 그 동안 리더십, 효과적인 행정공보방안, 이미지 메이킹, 지방예산운영, 라이프 코칭, 21세기 행정의 변화와 대응 등 주제별 검증 된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해서 업무시간 이후 공무원들의 자기계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화요서동학당을 운영해 왔으며 1,000여명의 직원들이 매회 적극적으로 참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30일에는 사내강사 2급 자격증을 획득한 도시미관과 박성권 실무관의 '고정관념을 버리면 행복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시범강의도 실시된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사내강사 양성교육과 11월 사내강사 필기와 실기 시험을 통해 9명의 사내강사를 배출했다. 또 이날 강의 후에는 우수참석자 시상과 함께 지난 11월 사내강사 자격을 취득한 김태준, 박성권, 최규표 씨 등 9명의 사내강사에게 인증서를 교부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요서동학당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직원들 스스로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