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영만초등학교(교장 유현상)에서는 2008년에 실시한 한자자격시험에서 12명이 응시해 전원 모두 한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컴퓨터 자격증을 포함하여 모두 21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동안 방과후학교와 담임교사들의 틈틈이 시간을 내어 지도한 결과이다.

전교생이 15명인 영만초등학교는 2008학년도 일기쓰기 지도 및 독서논술 시간을 마련하여 열심히 노력한 결과 소년한국일보 어린이 글짓기 우수상 등 전국대회 21회, 35사단 백일장대회, 벤처기업 백일장대회 등 도대회에서 35회, 사생대회 등 익산시 대회 5회 수상하는 등 모두 61회의 대외상을 수상했다.

소년조선일보에 학교신문 특집, 농협발간 어린이동산 표지 및 특집기사가 실리는 등 48회 홍보기사가 실리는 등 ‘호남벌의 중심지, 작지만 큰학교’ 영만초등학교를 전국에 마음껏 뽐내기도 했다.

한편 호남벌 들길 마라톤 대회. 매월 1일 책의날로 정하여 독서 정신을 기르고, 담임선생님들의 일기쓰기 지도, 매월 8일 효의 날로 정하여 부모님 발씻겨드리기로 효의 기본을 다지면서, 몸이 불편하여 치료를 받고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신 예수사랑의 집을 방문하여 장기자랑과 안마를 해 드리는 등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도 열과 성을 다하여 바른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었다.

이번 한자 자격시험을 통하여 전학생 대외 수상제와 자격증 시대로 접어들었으며, 아울러 좀 더 높은 자격증에 응시하기 위하여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