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새기술 실용화 교육을 오는 7일부터 내달 21일까지(약 45일)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새기술 실용화 교육은 도내 14개 시군 259개 장소에서 품목별 농업인 25,042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화작목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중앙에서 시달된 방식을 벗어나 시군 단위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따라 농업인의 요구에 의해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09년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강의 위주의 교육보다는 지난해 영농상 애로사항과 문제를 현장위주의 실기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특히 소비자의 기호도가 날로 까다로워져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이 어느해 보다 부각되고 있는 실정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생산뿐만 아니라 우수농산물 관리요령, 농식품가공, 유통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나 농민상담소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문의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