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CGV 압구정에서 열린 화제만발 다큐멘터리 <워낭소리> 특별 VIP시사회가 영화 배우, 감독 등 다양한 영화계 인사들과 MBC, KBS, Q채널 등 방송 관계자, 가수 박은옥 정태춘 등 귀한 게스트들이 극장을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시사 전후에 벌어진 다양한 특별 게스트들의 감상 코멘트를 담은 배우편 동영상 1탄을 공개했다.

특히 영화 <라듸오 데이즈><좋지 아니한가>에서 개성강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CF모델 ‘왕뚜껑 소녀’에서 배우로 거듭난 황보라(왼쪽 사진)의 <워낭소리> 감상 비포&애프터 코멘트는 보는 것 자체로도 가슴 뭉클하다.

2008년 최고의 독립영화 <똥파리>의 주연 배우 김꽃비(아래 오른쪽 사진)와 <똥파리>의 감독이자 배우인 양익준,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등을 통해 어린 나이임에도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유아인 역시 꾸밈없는 감상후기를 털어놓으며 감동적인 추천의 말을 전했다.

<좋지 아니 한가>의 정윤철 감독의 제안으로 <우리학교>에 이어 <워낭소리> VIP시사회에 참석한 황보라는 관람 직후 눈자위가 퉁퉁 부은 모습으로 ‘서로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두 존재가 나오는 따뜻한 영화’라며 ‘향기가 나는 영화는 처음’ 이라는 진심 어린 감상평과 함께 안보면 후회할 영화라고 다큐멘터리 <워낭소리>를 강력 추천했다.

또한 자신의 미니홈피에 <워낭소리> 리뷰를 업데이트 하기도 했다. 영화 <똥파리>의 배우 김꽃비와 감독 양익준은 ‘너무 많이 울었다’는 감상과 함께 <송환><우리학교>를 뛰어넘어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다큐멘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배우 유아인은 ‘이렇게 스펙터클 한 영화 인 줄 몰랐다’며 영화에 대한 호평으로 운을 뗀 뒤 ‘또래 친구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는 추천의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우리 세대와는 어쩌면 동떨어진 이야기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담고 있으며, 살아가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영화’ 라며 따뜻하고 솔직한 추천의 이유를 들려 주었다.

VIP시사회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며 더욱 흥행에 대한 기대가 증폭되고 있는 2009년 다큐멘터리 최고 기대작 <워낭소리>(제작 스튜디오 느림보)는 이번 VIP시사회에 참석한 영화 감독들의 감상 코멘트를 묶은 VIP시사회 동영상 2탄도 공개할 예정이다.

<워낭소리>는 오는 15일 씨네큐브, 아트하우스 모모, 하이퍼텍 나다, 씨너스 이수, 씨너스 이채, 인디스페이스, 시네마 상상마당에서 개봉하며 오는 22일부터 전국 CGV 무비꼴라쥬 상영관으로 확대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