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이 설 명절을 맞아 더욱 빛나고 있다.

22일 오전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후원회(회장 노이순)는 익산시를 방문해 희귀난치성질환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삼동회 후원회는 지난 9월 열린 ‘난치병 어린이 돕기 프로레슬링대회’의 수익금을 장애인복지 영유아 생활시설인 맑은집(용안면 교동리)에 있는 윤빛나(2세) 외 1명의 아동에게 지정 기탁했다.

또 중앙동 중앙시장 내에 위치한 이리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소점호)임직원과 회원들은 22일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경기 불황으로 힘들고 어려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쌀20kg짜리 20포대(싯가 100만원 상당)를 중앙동주민센타에 기증했다.

이리 중앙 새마을 금고 임직원 및 회원 3700여 명은 1997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11월부터 3개월간 '사랑의 좀도리쌀' 운동을 전개하여 우리 고유의 설명절을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중앙동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어르신 등을 위하여 회원들이 자진하여 모금한 성금으로 매년 1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 중앙동주민센타를 통하여 전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