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재래시장 이용촉구를 위해 이한수 시장과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소비자고발센터 회원 등 200여 명이 재래시장으로 총 출동했다.

23일(오늘) 오후 2시부터 이들은 매일, 중앙, 창인, 북부시장 등을 돌며 재래시장에서 장보기와 ‘익산사랑상품권’ 애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배부하고 설맞이 물가안정 등을 홍보했다.

이 시장은 “중소기업청 가격비교조사에 따르면 재래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데 30%이상 저렴하다”며 "어려운 경제 속에 알뜰 쇼핑하시고 재래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사랑 상품권’은 북부, 창인, 매일, 황등 시장 등 관내 11개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연중 5%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살 수 있어 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익산사랑 상품권 장보기’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내고장 소식지와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익산사랑상품권 구매 문의는 민생경제팀(☎ 859-5236) 또는 농협중앙회 익산시청출장소(☎851-125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