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승태)는 구조적 소방안전의 취약성에 노출되어 있는 문화재, 사찰 등 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위험요인 제거 및 효율적인 초기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목조문화재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효율적인 목조문화재 화재진압 방법을 강구하고 사찰 관계자에게 화재발생시 초기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숭림사 외 3개소에 대해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시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상기후에 따른 낙뢰로 인하여 목조문화재 인근 산림지역에 산불상황을 가정하고 연소방어저지 및 초기진압을 중점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3월중에는 화재취약요인 사전진단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고 중요목조문화재 4개소에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안전지킴이을 운영 및 간부소방공무원 현장방문행정으로 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