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5일 익산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 88명의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익산교육청 중점사업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어교육, 영재교육, 위기학생 생활지도를 위한 Wee센터 운영 등 기타업무 추진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08학년도에 설치된 16개 영어체험교실과 거점학교 영어 체험 교실 5개교를 활용한 영어체험교실 운영의 내실화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 소통력을 신장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수월성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위하여 익산교육청 영재교육원을 개원하여 수학반, 과학반, 발명반, 통합반 등 6개반(120명)을 편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맞춤형 영재 교육을 위해 10개반(150명)을 편성하여 영어통합반, 독서․논술․토론, 음악, 두뇌개발, 수학, 문예창작, 컴퓨터 프로그래밍 영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생활지도를 위해 익산교육청 내에 Wee센터(학생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전문상담교사와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를 배치하였고 위기학생의 체계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광윤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하여 기초학력 신장, 수월성 교육, 생활지도의 내실화 등이 필요하다” 며 “일선 학교에서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