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학원 윤여웅 이사장과 원광대학교 나용호 총장이 중국 천진사회과학원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 왼쪽부터 원광학원 윤여웅 이사장과 원광대학교 나용호 총장

지난 1991년부터 교수 및 학술자료 교환을 위해 원광대학교와 교류협력을 맺어온 천진사회과학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 양 기관의 교류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15일 열린 개원 30주년 기념식에서 윤여웅 이사장과 나용호 총장에게 각각 특별 영예상을 수여하고 ‘명예교수’로 추대했다.

또한 인문대학 중문학 전공 이우정, 임승배, 김인철, 이은수 교수에게는 천진사회과학원 발전에 큰 도움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해 각각 국제교류협력 공로상을 수여했다.

원광대학교와 천진사회과학원은 2005년 중한환황발해합작 천진포럼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고 양 기관이 연합해 공동으로 환황발해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대한 여러 영역의 학술연구를 전개함으로써 효과적인 교류통로를 만들어 양국의 환황발해지역에 관한 협력과 교류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