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의 탑라이스 시범단지 운영방향 제시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2009 탑라이스 프로젝트 교육이 24일 김제시 봉남면과 용안면사무소에서 단지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 신문식, 구본일 박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최고급 쌀 생산을 위한 생산․재배․유통․수확 후 관리 등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패키지화된 강의로 농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

탑라이스란 최고급 품질 목표를 정하여 생산·유통 단계별 기술체계에 따라 엄선된 쌀로서 소비자가 전국 어디서나 그 품질을 신뢰하여 구입할 수 있는 전국 단위의 브랜드 명칭이다.

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 신문식, 구본일 박사는 "최고급 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에 알맞은 품종 선택과 이앙시기 준수, 질소비료 덜 쓰기, 수확 후 관리 등 탑라이스 표준 재배기술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탑라이스 교육은 8개 탑라이스 단지 337명을 대상으로 4.7일까지 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시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도로 전북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탑라이스 단지회원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