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지난 2일(목)부터 익산부천중학교에서 '2009년도 익산교육청 맞춤형 재능교육'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가 고급인적자원의 조기 발굴․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개인의 잠재된 창의성과 능력계발을 통한 자아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익산시청(시장 이한수)에서 1억여 원의 지원을 받아 맞춤형 재능교육 학생 150명 선발하고 1반에 15명씩 10개 프로그램을 4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당 120시간을 운영한다.

익산교육청 맞춤형 재능교육은 영재성과 인성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초등학교 영어 2개반, 문예창작반, 독서논술 토론반, 음악반, 두뇌개발반, 중학교 수학 1,2학년반, 문예창작반, 컴퓨터프로그래밍반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2회 4교시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한다.

인성교육은 우리고장의 문화를 먼저 알고 배우기 위해 미륵사지 유물전시관 학예관, 5차원 전면교육 강사, 익산문화원장, 영재교육 대학교수 등 저명한 지역인사를 초빙하여 실시하며, 지도교사 1명당 학생 5명이 멘토와 멘티를 하여 생활지도, 인성교육 등 상담활동을 하여 멘토링제도를 운영하여 더욱 알찬 재능교육을 실시한다.

정광윤 교육장은 “익산교육청 맞춤형 재능교육과 익산교육청 영재교육원 교육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조기 발굴․ 육성하여, 21세기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