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병원 적정의료관리실의 정민례(여45세) 수간호사가 국가결핵관리 사업에 헌신적으로 협력함은 물론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간호사는 적정의료관리실에서 감염관리를 담당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위하여 그동안 헌신적인 감염관리를 업무를 수행해 왔다.

또한 민간 의료기관에 근무하면서 결핵정보감시체계, 전염병 수시 발생보고 등의 철저한 관리체계로 결핵 확산 방지와 유병율을 감소시킴은 물론 공공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하여 감염예방에 주력해 왔다.

그녀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전염성질환 억제 대책으로 일환으로 일반인 이 알기 쉽게 풀이하여 각종 보건교육에 치중, 감염예방에 대하여 남다른 모범을 보여 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병원감염발생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 표준화 및 효율적인 감염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감염관리와 예방지침서'라는 책을 발간해 환자관리에 세밀함과 섬세함을 도모하기도 했다.

정민례 수간호사는 “감염관리 담당자로서 감염관리를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수상하게 돼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감염예방을 실시하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