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최병만)은 지난 9일부터 11월 16일까지 기초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기초수영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반과 단기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기초반은 학교장으로부터 수강신청을 받아 반별 1회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단기반은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기동안 주 2회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초반에는 14개 초등학교에서 2,657명의 학생이 참여 신청을 하였으며, 단기반에는 170여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을 했다.

특히 올해에는 특기․적성교육 활동 시간을 이용한 단기반을 신설하여 자유형, 배영등 기초 수영기술을 지도하므로서 수영에 대한 이해와 수영체험 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하여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월, 화, 목, 금 12주 동안 운영하고,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최병만 관장은 "금년도의 기초수영교실은 관내 학생들에게 수영체험 학습을 통해 물에 대한 공포심을 해소하고, 친숙함을 가질 수 있는 기회와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운영 취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