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단체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남중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임영식)가 그 주인공.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미역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 43세대에 전달했다.

부녀회원들은 매년 미역판매 이익금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봉사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사랑으로 봉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한편 이영심 남중동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훈훈한 정으로 도와 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정신을 본받아 지역주민 모두가 풍요롭고 아름다운 살기 좋은 남중동을 만들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