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북부지역에 체육활동과 휴식 및 레저활동을 겸할 수 있는 복합체육공간이 조성되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공원 명칭은 백제시대의 뛰어난 석공인 아사달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하여 아사달 공원으로 명칭하였고, 아사달과 아사녀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현대의 모든 연인들에게 이어지기를 소망하는 사랑불로문을 설치하여 석재고장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본 사업은 2005년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2007년 12월까지 조성계획변경 및 실시설계, 보상협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였고, 2008년 3월 착공해 2009년 7월 3일 완공예정이었으나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4월 30일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했다.

아사달 공원내에는 축구장, 다목적구장, 맨발지압로, 산책로가 설치되어 있어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체육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예상되며, 수목식재, 조형물 설치, 팔각정자 등 녹지공간 확보로 가족단위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그 외에도 장애인 주차장, 여성우선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민편의 중심의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