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9일 전라북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8회 전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익산시 대표로 참가한 이리마한초등학교 합창부가 ‘호랑이와 곶감’이라는 소방동요를 불러 최우수상, 익산유치원은 은상을 수상했다.

밝은 미소와 맑은 목소리로 소방동요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전하고 노래가사를 통해서 안전생활의 중요성을 전한 이리마한초등학교 합창단 36명은 평소 서로의 장점은 북돋아 주고 단점은 고쳐주며 항상 즐거운 분위기에서 연습을 하고 대회에 참가해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리마한초등학교 합창부 정미옥 지도교사는 “이번 경연대회는 대상을 수상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학생들에게 이러한 119소방동요대회를 통하여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출전하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가 지속되어 우리학생들에게 안전의식 함양에 대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