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지난 13일(수)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익산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행정실장 및 각급학교 학교회계직원 대표 17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회계직원 맞춤형복지제도 시행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시ㆍ도교육청 중 전국 최초로 자율항목의 맞춤형복지제도를 도입하여 그동안 공무원에게만 지급되던 맞춤형복지비를 학교회계직원에게도 지급함에 따라 학교회계직원의 적용 대상기준과 사용요령을 정확히 안내하여 수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이 실시됐다.

익산관내 400여 명의 학교회계직원들이 맞춤형복지비 혜택을 받게 되며 학교회계직원들은 자신과 가족의 건강관리를 비롯해 자기계발ㆍ여가활동 가정친화 등에 비용을 지출한 뒤 그 영수증을 첨부해 복지비용을 신청하면 10만 원의 맞춤형복지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정광윤 교육장은 “학교회계직원 맞춤형복지제도의 도입으로 일선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학교회계직원들이 소속감ㆍ만족감ㆍ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학교회계직원의 사기진작은 물론 업무능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