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만초등학교(교장 유현상)에서는 지난 15일(목) 스승의 날을 맞이해 스승의 은혜를 기리는 스승의날 기념식, 스승의 은혜를 생각해 보는 백일장대회, 학생과 함께 마련한 송희성 오산파출소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는 등 다양한 행사로 스승의날을 뜻깊게 보냈다.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선생님께 꽃 달아드리기, 선생님께 보내는 글 낭송하기를 통하여 그동안 고마웠던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였으며,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불러 스승의 은혜를 마음속 깊이 되새기기도 했다.

총동창회에서 마련한 재학생들의 백일장대회는 ‘우리 선생님’이란 주제로 글짓기를 쓰도록 하여 그동안 고마웠던 선생님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그 마음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하여 마음껏 표현하기도 하였다. 글을 잘 쓴 학생에 대하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 상장과 선배님들이 마련한 푸짐한 상품 및 기념품을 주어 후배들에게 힘을 북돋워 주기도 했다.

‘파출소장과 대화의 광장’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범죄 없는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서 우리들이 해야할 일을 공부했다.

송 소장은 "비록 여러분들이 우리 경찰아저씨들을 무섭게 생각하는지는 모르지만 우리 사회에 경찰아저씨가 있어서 무서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게 된다"면서 "그 동안 우리 사회를 무섭게 했던 범인을 잡았던 일, 밤이면 우리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학교 주변은 물론 마을길까지 순찰을 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