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지사(지사장 한문희) 시설팀은 매년 여름 한반도를 찾아오는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철도시설의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모의 철도시설 수해 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긴급 상황 발생시 철도시설에 대한 복구 능력을 배양하고, 신속한 복구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열차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새벽 6시를 기해 불시에 모의 재해 메시지를 전달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비상소집부터 현장출동, 시설물 피해 확인, 시설물 복구등 재해발생 시 시설물 복구상황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번 복구훈련을 진행한 정용학 시설팀장은 “최근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여름철태풍을 비롯하여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으니, 이러한 긴급상황대비에 충실히 준비해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 고 전하며, 재해 예방을 위하여 선로변 둑 비탈붕괴, 배수로 통수단면 및 침수 우려개소 등에 대한 사전점검 조치를 철저히 하여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