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지사(지사장 한문희)는 지난 27일 전북지사 회의실에서 지사장 및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지사장 김흥락)와‘반부패.청렴 및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레일 자체적으로만 추진하던 반부패․청렴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시행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형식에 치우친 내부적인 실천에서 벗어나 외부적인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건설에 앞장서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시민들의 의식개혁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전개하고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진행 등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 구축 및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협약을 체결하고 11시부터는 익산역 맞이방과 광장에서 철도 이용객 및 시민들을 상대로 청렴문구가 새겨진 포스트잇을 나누어주고 청렴활동에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반부패․청렴 캠페인’ 을 전개했다.

한문희 코레일 전북지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코레일 전북지사는 앞으로도 정의로운 사회 구현 및 사회적 약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타 기관 및 시민단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