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남중학교(교장 이용권)는 지난 25일(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지역연계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

2009년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신규학교로 지정된 이리남중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원 받은 1차년도 사업비 1억 3천여만 원 중 3,000만 원과 학교표준교육비 600만 원 등 3,600여만 원을 들여 아늑한 쉼터 개념의 복지실과 자기표현 기획 확대를 위한 동아리실을 새롭게 설치했다.

이날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원광 종합사회복지관,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 다비치안경원, 소라산음악학원, 솜리문화예술회관 등 6개 연계기관과 상호협조와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하므로써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튼실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용권 교장은 “'가보자!'(가족처럼 보석처럼 자라나는 이리남중 학생)를 1차년도 캐치프레이즈로 설정하고 25학급 851 명의 전교생(집중지원 대상학생 210 명 포함)을 대상으로 학습영역, 문화․체험영역, 심리․정서영역, 복지영역, 지원영역 등 5개 영역에 걸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문화적 환경조건이 열악한 청소년들의 교육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하여 교육과 복지 수준을 끌어 올림으로써 교육불평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