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한 시의원과 당직자간에 피부른 폭력사건이 있었던 일이 뒤늦게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실이 차려져 있던 민주당 '을' 사무실에서 한 시의원과 당직자 간에 시비가 붙은 가운데 끝내 고성과 막말이 오가더니 결국 피를 부른 폭력사건으로 번지고 말았다.

이 날은 고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하루 앞둔 국민장 기간으로 이곳에도 분향소가 마련되어 있는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조문을 위해 드나들고 있었다.

[사진설명 - 지난달 24일 저녁 민주당 익산을(조배숙 의원 사무실) 분향소 앞에서 한 시민이 오열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