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의 국비지원과 전라북도와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 익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있는 F-HRD 인재육성사업인 '식품소재 신기술 전문인력양성 사업'이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원광대 생명공학관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전라북도가 국가식품 클러스터로 지정되어 이에 필요한 지역인재육성사업의 일완으로 ‘전북-시․군 연계 식품산업인재육성(F-HRD) 프로젝트’에 선정된 원광대는 ‘식품소재 신기술 전문인력양성 사업’ 교육을 지난 4월부터 실시했다.

이번 ‘식품소재 신기술 전문인력양성 사업’ 교육은 <식품 신소재 개발 전문인력 (박윤점 교수 담당)>, <기능성식품 효능평가 전문인력 (김옥진 교수 담당)>, <HACCP 실무 (김회경 교수 담당)> 등 3개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양성반별로 특화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아 앞으로 조성될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확보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박형창 전북인적자원 센터장은 “기능성식품 효능평가반’ 74명, ‘식품 신소재개발반’ 49명, ‘HACCP실무반” 35명으로 총 158명을 배출한 인재육성사업은, 도가 추진하고 있는 전략산업에 고용을 창출시키는 인재육성사업으로 실업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R-HRD 인재육성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의 국비지원을 받아 전라북도와 전북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원광대, 익산시, 전주대, 전주시, 순창군, 진안군이 식품사업관련 6개 사업단에서 인재육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