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지난 13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익산지역 공립유치원 원아와 교원, 학부모 등 약 2천 6백여 명이 참여한 제7회 '지역과 함께하는 푸른 꿈나무 놀이 한마당'이 펼쳐졌다.

협동과 질서 생활을 통하여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기르고 가족의 소중함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 공립유치원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전환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이번 푸른 꿈나무 놀이 한마당은 3, 4, 5세 연령별 4팀으로 구성해 총 3부에 걸쳐 진행했다.

1부인 여는 마당에서는 입장식과 정광윤 교육장의 격려사, 최규호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고, 2부인 함께하는 마당에서는 박속의 비밀 외 7종목의 유아 경기와 한마음 공굴리기외 3종목의 학부모 경기 등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경기가 펼쳐지며, 그리고 마지막 3부인 닫는 마당에서는 시상과 폐회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정광윤 교육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푸른 꿈나무 놀이 한마당”을 통하여 유아의 기초체력 단련과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하며, 가족과 화목하게 생활하는 경험을 통해 유아의 존중감을 향상시키며, 협동과 질서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함양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3, 4, 5세 연령별 4팀은 노랑팀이 신동공립유치원외 10개 유치원, 빨강팀은 금마공립유치원 외 14개 유치원, 파랑팀은 부송공립유치원 외 12개 유치원, 하양팀은 고현공립유치원 외 13개 유치원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