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교통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는 사업비 1억8200만원을 투입해 관내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부송동 화물터미널 사거리와 2공단 엘지화학 사거리 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사고 방지를 위해 교차로 구조개선 미끄럼방지포장을 비롯해 신호등 이설, 차량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등을 정비해 차량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원활한 교통흐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에는 마동사무소 사거리와 부송동 장승촌 앞 사거리에 3억원을 투자해 보행자의 무단횡단 방지 및 안전을 위한 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