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서는 올해 공동주택 시설물 등 안전교육이 15일 오후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 교육은 공동주택단지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방범을 위해 경비업무 종사자와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를 교육해 안전대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

시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 교육에서는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등 전문 강사들이 초빙되어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범죄사례 소개 및 특성, 예방대책과 대형화재로 알아보는 화재예방요령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요령 등 관련법규에 대한 교육이 열렸다.

이날 이한수 시장은 “익산시에서 현재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이 60%를 넘어서고 있다”며 “공동주택 관리소장 및 종사자들이 안전관리와 방범에 특히 주의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교육이 주택법 관계규정에 의거 연2회에 걸쳐 실시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