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장애인 중증장애인 59명에게 사업비 5천 7백 5십여만 원을 들여 '장애인 일자리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일반 노동시장에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생산▪복지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대를 통해 국가지원 대상 장애인을 최소화하고, 중증장애인을 중점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사업은 복지형과 공익형으로 시행하며, 복지형은 시각▪지체▪정신지체▪뇌병변장애인을 우선 선발 대상자로 물리치료와 체력단련을 위한 건강도우미와 중증장애인 등▪하교 지도 업무를 하는 디앤디케어, 동료상담과 자폐성장애 및 지적장애인이 활동 할 수 있는 우편물분류 및 도서관 사서보조등 36명이며, 공익형은 지체▪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위반 단속요원 2명이다.

시는 복지형 사업 수행기관으로 사단법인 사랑의 손길 '새소망'을 선정하여 사업을 수행토록 하고 있고, 공익형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불법 주차 차량 단속 요원으로 시에서 직접 수행 하고 있다.

보수는 1인당 1개월 만근시 월 20만 원이며 근무시간은 주 12시간▪월 48시간을 원칙으로 격일제,시간제 근무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이밖에도 사회복지시설 새소망과 동그라미플러스에서 2009년도 노동부 기업 연계형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되어 1년동안 13억원을 지원받아 근로장애인 122명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시는 지역사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취업알선 상담 창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위기가구 신바람 일자리 전담요원을 장애인복지관에 1명을 배치했다.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행정 참여증진 및 사회 전반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방안으로, 1억8천8백여만원 들여 읍▪면▪동주민센터에 도우미 20명을 배치하여 장애인복지행정 관련 업무를 보조하는 장애인주민센터도우미 사업을 시행하는 등 만족도시에 맞는 보다 질 높은 장애인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