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익산시 초ㆍ중학교 중 참가를 희망하는 16개교 592명을 대상으로 주5일 수업제에 따른 초ㆍ중학교 토요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에는 2회째 실시되는 토요 체험학습에도 5개 초등학교 155명의 학생들이 신나는 토요체험학습을 떠나게 된다.

토요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신장 및 바람직한 인성 함양의 기회뿐만 아니라 창의성, 문제해결력, 감성, 인성 및 평생교육에 대한 의식의 전환으로 개인의 행복과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의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토요 체험학습에 참가했던 삼기중학교 노은비 학생은 “백제의 역사를 돌아보고 우리 조상의 얼과 멋을 체험하면서 그들의 삶에 한 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익산교육청에서는 관광성 여행을 탈피하여 교육과정과 연계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학습동기 및 자신감을 부여하고자 소외계층 청소년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였으며 학부모 부담 경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ㆍ간식비 및 교육청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