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밥맛을 자랑하는 익산 탑라이스가 우수농산물관리(GAP) 인증을 위한 교육을 지난 9일(목) 오전 10시부터 4시간동안 생산단지 회원 5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우수농산물 인증을 받기 위한 기본교육으로 우수농산물 인증절차와 규정, 우수농산물관리기준 및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 농약안전사용 및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교육이후에는 토양, 수질, 농약검사 등의 생산안전성에 대한 까다로운 심사에 합격 후 인증을 취득하고 『GAP인증 탑라이스』로 소비자에게 판매 될 것이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우수농산물관리제도)란 농산물을 안전하게 생산하기 위한 제도로서 생산에서부터 소비자 식탁까지 모든 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생산이력제 도입을 필수로 하며 까다로운 표준재배지침에 맞춰 생산된 안전한 농산물을 일컫는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는 “금년에는 쌀 재고물량이 많아 가을 수매 시 쌀값 하락이 우려 된다며 이럴 때 일수록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안전한 쌀을 생산해야 우리 농산물이 경쟁력이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영농교육 및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익산 탑라이스는 쌀 수입개방에 따른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지난 2005년부터 5년째 생산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용안면 들녘 신규단지 71ha에 59명의 농가가 참여해 프리미업급 쌀 생산을 목표로 최고밥맛을 자랑하는 호품벼를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