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대표 브랜드쌀인 순수미 핵심 재배기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7일 10시 삼성동 이동민원실에서 순수미 재배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삭거름 적량시용 등 교육을 실시했다.

장마철로 인해 비가 많이 내려 시기에 맞는 물관리, 침.관수 된논은 물을 빨리 빼고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약제 살포, 이삭거름 시용시 N-K복합비료 등 핵심적인 핵심적인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금년에는 전년까지 재배했던 신동진벼 대신 정부 보급종중 익산지역에 적응력이 좋고 밥맛이 최상인 호품벼를 일괄 공급하여 재배하게 된다.

순수미는 금년에도 함열,웅포,성당,낭산,망성면 등에서 재배하게 되는데 최첨단 RPC시설에서 ,단백질함량 6.5%이하, 완전미율 95%이상, 품종혼입률 최소화 등 목표를 설정하여 익산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로 정착하도록 농업인들의 의식부터 바꾸는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수확후 저장, 완전미 가공시설이 갖추어진 곳에서 생산을하여 소비자들이 쌀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외관과 밥맛을 최고급으로 끌어올려 고품질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익산순수미는 현재 마그넷과 롯데슈퍼, 인터넷 판매 등 전국 60여 개 매장에서 큰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호주,독일 등으로 300여톤을 수출하여 전국 수출 물량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매우 좋은 반응을 보여 주문이 계속 쇄도하여 년말까지는 수출물량이 대폭 늘어나
익산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분기별로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쌀을 수거하여 농업기술센터내에 설치된 쌀 품질관리실에서 완전미율 등을 분석하여 고품질쌀만 유통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