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오늘(22일) 오후 4시. 대회의실 2009학년도 영재교육 및 맞춤형 재능교육 1학기 교육과정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16개반 담임 강사들과 학부모 임원 88명이 모여 교육과정과 학사운영, 영재아들의 참여도, 강사들의 수업의 질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실시하고 이에 따라 2학기 교육과정 운영계획을 모색했다.

영재교육 학부모회 최숙 회장은 "평준화교육 못지않게 영재교육 또한 중요하다"고 말하며 "영재교육을 더욱 활성화해서 ‘교육의 도시’ 익산의 명성을 되찾자"고 말했다.

전라북도 익산교육청은 고급 인적자원의 조기 발굴 ․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개인의 잠재능력 계발을 목표로 영재교육과 맞춤형 재능교육을 특색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광윤 익산교육청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이 바로 익산시가 발전하는 길"이라며 "익산교육청은 영재교육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알차게 운영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가정에서도 영재아들에게 바른 인성을 가지고 봉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기르도록 학부모님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