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토)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회 전국학생무용경연대회'에서 벨리댄스 전북지부(원장 임옥경ㆍ익산지부, 전주지부) 학생들이 전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무용 각 분야별 중 벨리댄스는 사회부문으로 분류돼 초등부(고학년) 조윤아(익산 중앙초 5학년)양과 김가연(전주 덕진초 6학년)양이 1등을 차지해 전라북도 교육감상을 각각 받았다. 또한 초등부(저학년) 김인아(전주 서일초 3학년)양도 1등을 차지했다.

유아부 솔로부문에서 한경하(7살)양이, 유아부 단체전(3인 출전)에서 한경하, 임아름, 김소형 양이 2등을 수상했다.

초등부 단체(3인 출전)에서 조윤아, 김가연, 유수연 양이, 중등부 문송미(남성여중 1학년), 고등부 김다솜(원광정보예술고 1학년)양이 각각 2등을 수상했다.

초등부(저학년)에서는 안영재(익산초 2학년), 백서연(익산 백제초 4학년)양이 3등 그리고 최정윤(익산 어양초 4학년)양이 장려상을 받았다.

초등부 단체(11인 출전)에서는 유수연, 조윤아, 백서연, 안영재, 최정윤, 한경하, 김태연, 김채림, 김인아, 하가연 양이 3등을 차지했다.

한편 벨리댄스 전북지부는 SBS 스타킹, KBS 가족오락관, KBS 드라마 등 공중파 방송에 다수 출연한 바 있으며 익산을 비롯 전라북도 등 전국 각지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벨리댄스를 보급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현재 익산 영등동과 전주 서신동은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익산 중앙동에는 별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