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멘토로 선발된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수) 엄마품 멘토링 멘토 연수에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엄마품 멘토링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멘토의 자질 향상과 책임감을 높여 멘토링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아동의 발달 및 심리 이해와 멘티와 관계 맺기에 대한 강의는 엄마품 멘토들이 멘티를 이해하고 관계를 맺는데 실제적인 도움을 줬다.

2009년 엄마품 멘토링 사업은 전라북도에서는 6개시 지역(익산시, 전주시, 군산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에서 시행되며, 익산 지역은 10개 학교(이리초, 중앙초, 송학초, 남창초, 북일초, 동초, 모현초, 마한초, 어양초, 옥야초)에서 총 30명 멘토가 활동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09년 8월부터 2010년 1월까지이며, 월 36시간의 멘토링 활동이 이루어진다.

엄마품 멘토링 사업은 저소득층 학생 또는 맞벌이 가정의 학생들에게 학부모 멘토를 연결하여 방과후 보육, 숙제지도, 인성 지도 및 정서적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멘티 학부모의 보육 부담 및 사교육비를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