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오는 30일(금) 익산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09 방과후학교 예체능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사업 신규임용 강사 27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 및 교사 기초 소양을 위한 사전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방과후학교 예체능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사업은 예체능계열 대학졸업자를 신규 방과후학교 강사로 임용함으로써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방과후학교 예체능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사교육비를 경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예체능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사업은 희망학교에서 농구, 축구, 배드민턴, 그리기, 플롯, 바이올린, 연극, 무용, 피아노 등 수요자가 원하는 예체능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개설하면 교육청에서는 강사료의 일부를 보전하여 줌으로서 신청인원의 부족으로 개설이 어려웠던 강좌의 운영을 도와주게 된다.

방과후학교 예체능프로그램 임용강사에게 방과후학교의 전반적 이해 및 수업의 질 향상을 제고하고자 실시한 이번 사전연수는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되는데 삼기초등학교 최기조 교장의 '교사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전주대 사회과학대학 하혜숙 교수의 '교사-학생 관계를 위한 기법'특강을 통해 방과후학교 수업에 있어서 바람직한 교사-학생 관계 모델을 제시한다.

익산관내 초․중학교 16개교에서 활동할 27명의 예체능프로그램 신규 임용 강사들은 익산교육청 주관으로 열릴 이번 사전연수에 이어 임용될 단위학교에서 총 4시간의 학교 자체연수를 이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