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처럼 식중독 예방에 참여해주세요“

익산시는 오는 8월 14일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일반음식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 및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지도 단속반은 234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배달전문(피자업소 )곱창 등 취급 음식점,지역아동센터 ? 고시원, 김밥 취급업소, 횟집 등 날 음식 취급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지도와 함께 조리장 및 식품 취급, 보관상태, 위생상태 및 원산지표시 2009년 7월 4일부터 시행하는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에 대하여 등을 중점 점검한다.

지도 점검 시 경미한 사항 위반업소는 현지 시정하고 위생상태 불량과 식재료(원재료)의 위생적 보관 및 전처리, 조리시설 및 기계·기구류의 사용 후 세척·소독 등 청결관리 건강진단실시여부, 위생해충 유입차단 및 방충망 설치, 식품 보관기준 및 유통기한 관리 등에 대해서는 행정조치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적 식중독 예방분위기 조성과 함께 식중독 확산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을 만들고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다 함께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31일까지 총 8개 업소를 단속 적발하고 영업정지 및 과태료를 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