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 제작, 주민센터 등 공공장소, 시 홈피에 홍보

익산시 보건소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시민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UCC로 제작한다.

이 UCC는 3일~7일까지 기간제 방문전담인력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영양사 등 15명이 직접 제작한다. 대상자들의 가정을 방문하며 이뤄지는 모든 보건·맞춤식 서비스 내용을 상세히 담는다.

UCC에서 의사는 만성질환관리가 되지 않는 중증환자에 무료진료와 건강상담을 하고 방문간호사는 기초건강측정과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양사는 영양취약계층과 만성질환자들에게 식단처방, 영양상담 및 교육 등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물리치료사와 치위생사는 뇌졸중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재활운동, 통증치료, 낙상방지 교육과 구강검진, 잇솔질교육 등을 한다.

이 홍보 동영상은 오는 17일 이후부터 익산시청 홈페이지와 각 주민센터, 시립도서관, 솜리문화예술회관 등 공공기관에 1차적으로 보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힘들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들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에 대해 알고 신청할 수 있도록 UCC를 제작, 활용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